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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종규의 360도 회전 덩크슛…홈에서 알린 왕의 귀환

창원에서 열린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는 LG 김종규 선수가 홈 팬들 앞에서 덩크왕에 올랐습니다.

김종규 선수는 예선에서 김선형 선수의 도움을 받아 원 핸드 덩크를 꽂아 넣으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에서는 팀 후배 김준형과 만났는데 김준형이 멋진 앨리웁 덩크와 리버스 덩크까지 성공하면서 만만치 않은 기량을 뽐냈습니다.

하지만 김종규가 공중에서 360도를 도는 이 회전 덩크슛으로 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처음으로 창원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김종규 선수가 3년 만에 덩크왕에 복귀했습니다.

또 다른 LG 선수 조성민도 3년 만에 3점 슛 왕이 됐고요, 외국인 덩크 컨테스트에서는 DB의 단신 용병 포스터가 엄청난 점프력을 선보이면서 챔피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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