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새벽 2시 30분쯤 서울 구로구 개봉사거리 인근에서 승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남모(70)씨가 왼쪽 다리에 골절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남씨 승합차가 충격한 전신주, 주변 신호등, 옆 건물 유리창 등도 일부 파손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씨는 운전 당시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