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수출이 세계적인 제조업 경기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1천146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보다 8.0% 늘어난 1천146억 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세계적인 반도체 호황에 따른 관련 장비의 수출 증가와 한류 영향으로 화장품을 비롯한 소비재의 수출이 늘어난 것이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총 수출액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8.9%로 전년보다 0.4%포인트 높아졌고 수출 중소기업 수도 전년보다 2.4% 늘어난 9만 4천589개사로 역대 최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