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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삼성생명, 신한은행에 2점 차 신승…박하나 27점

여자농구 삼성생명, 신한은행에 2점 차 신승…박하나 27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삼성생명은 오늘(1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9대 67로 이겼습니다.

삼성생명은 공동 4위 부천 KEB하나은행, OK저축은행과의 격차를 3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최하위 신한은행은 6연패에 빠졌습니다.

삼성생명은 1쿼터에 24대 14로 밀렸습니다.

상대 팀 자신타 먼로에게 연거푸 골밑슛을 허용했고, 김단비에게 외곽슛을 얻어맞아 10점 차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국내 선수들만 뛰는 2쿼터에서 단숨에 추격했습니다.

박하나가 외곽슛 1개를 포함해 7득점을 몰아넣었고 배혜윤이 신한은행의 골 밑을 효과적으로 공략했습니다.

삼성생명은 전반전을 38대 36으로 마쳤습니다.

이후 경기는 팽팽하게 전개됐고, 시소게임은 4쿼터 막판까지 진행됐습니다.

삼성생명은 66대 63으로 앞선 경기 종료 40초를 앞두고 배혜윤이 자유투 2개 모두 성공해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습니다.

이후 상대 팀 양지영에게 골밑슛을 허용했지만, 배혜윤이 상대 반칙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2구 중 1구를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박하나는 27득점 6스틸 4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배혜윤은 22점을 넣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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