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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희·권한나 13골 합작…부산시설공단, 핸드볼리그 단독 1위

부산시설공단이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단독 선두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부산시설공단은 어제(18일) 경남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27대 25로 이겼습니다.

개막 후 7연승을 내달리다 12일 인천시청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부산시설공단은 이날 승리로 8승 1패를 기록해 7승 1패의 삼척시청에 다시 한 발 앞서 가기 시작했습니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날 류은희가 7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까지 서울시청 소속이던 권한나가 6골, 골키퍼 주희는 방어율 37.1%(13/35)를 기록하며 '친정'을 공수에서 괴롭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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