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폼페이오-김영철, 싱가포르 약속 진전 위한 좋은 논의"

오늘(19일) 열린 북한과 미국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 미 국무부가 "양측이 좋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한 약속들에 대한 진전을 이루려는 노력들에 대해 오늘 회담에서 양측이 좋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은 현지시간 오늘 오전 미국 워싱턴 시내 듀폰써클 호텔에서 만나 50분 가까이 회담을 가졌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회담이 끝난 뒤 백악관으로 이동해 트럼프 대통령과도 면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