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택시업계 대타협기구 참여에 환영…"택시산업 살리겠다"

더불어민주당은 택시업계가 카풀 서비스 논란과 관련한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참여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택시·카풀 태스크포스 전현희 위원장은 오늘(18일) 오후 국회 기자회견에서 "택시 4단체가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결단을 내려준 택시업계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늦어도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 출범할 예정"이라면서 "택시산업을 살리는 쪽에 중점을 두고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택시를 통한 공유경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택시기사들의 완전월급제 정착, 규제 완화, 감차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