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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여자오픈 골프 2R 김아림, 1타 차 단독 선두

타이완 여자오픈 골프 2R 김아림, 1타 차 단독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해 첫 대회인 타이완 여자오픈 with SBS골프 2라운드에서 장타자 김아림 선수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김아림은 타이완 가오슝의 신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김아림은 2위인 타이완의 짜이페이잉에 1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호쾌한 장타를 앞세워 지난해 9월 생애 첫 KLPGA 투어 우승을 거머쥔 김아림은 2019년 첫 대회에서 통산 2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일본 투어에서 뛰는 베테랑 전미정이 합계 6언더파로 타이완의 루신위와 공동 3위에 자리했고, 지난 시즌 2승을 거두며 상금 랭킹 3위에 올랐던 오지현이 합계 5언더파 공동 5위를 달렸습니다.

지난 시즌 대상과 신인왕을 휩쓴 최혜진은 합계 1언더파 공동 19위에 자리했고, 전 세계랭킹 1위인 타이완의 쩡야니는 합계 3언더파 공동 9위를 기록했습니다.

KLPGA투어와 타이완골프협회, 타이완여자프로골프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모레(일)까지 4라운드로 열립니다.

총상금은 80만 달러, 우승 상금은 16만 달러 (우리 돈 약 1억 8천만 원)입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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