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제2의 용산참사' 없도록…경찰, 집회시위 안전진단팀 만든다

'제2의 용산참사' 없도록…경찰, 집회시위 안전진단팀 만든다
경찰청은 용산 참사 화재사고와 비슷한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해 '집회시위 현장 안전진단팀'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용산 화재사고 조사결과에 따라 권고한 것으로, 이번 달 말부터 서울경찰청에 안전진단팀이 신설됩니다.

안전진단팀은 경찰관 가운데 소방과 안전, 건축 등 관련 자격이 있거나 관련 업무 유경험자 위주로 선발돼 배치됩니다.

안전진단팀은 앞으로 대규모 집회시위나 시설물 점거, 고공농성 등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파악하고, 현장 지휘관에게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