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전 11시 30분쯤 부산 동구 매축지 마을 재개발 지역에서 주택 철거작업 중 옆 건물 담벼락이 무너지며 작업자 41살 이 모 씨 등 2명이 구조물에 깔리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를 당한 작업자들은 20여분 만에 구조됐으며 다리와 복부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석면 철거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