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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방헬기 5천여 회 출동…건물화재·산불진화 급증

지난해 소방헬기 5천여 회 출동…건물화재·산불진화 급증
지난해 소방헬기가 인명구조·산불진화 등 급박한 현장에 총 5천190차례, 월평균 432.5회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소방헬기 출동건수는 2017년 5천59회보다 131회, 2.6% 증가했습니다.

건물화재 진압 출동은 2017년 68건에서 지난해 157건으로 131%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2월 30일 부산 사하구 신축 건물 공사장 화재에서 소방헬기가 공중에서 물을 뿌리며 열전도를 완화해 초기 진화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산불 진화 출동은 2017년 269건에서 2018년 374건으로 39% 늘어났습니다.

인명 구조·구급 목적으로는 2천717회 출동해 2천223명을 이송했습니다.

산악구조 1천49건, 환자이송 1천455건, 수난 구조 93건 등이었습니다.

국내 소방헬기는 중앙119구조본부에 4대, 16개 시·도 소방본부 소속 26대 등 총 30대가 있습니다.

소방헬기는 통상 조종사 2명, 구조대원 2명, 정비사 1명이 한 조를 이뤄 임무를 맡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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