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 저녁 7시 20분쯤 부산 사하구에서 48살 김모씨가 몰던 아우디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하다가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6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 등 11명이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차량 가운데 일부는 인도까지 침범했지만 보행자를 덮치진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차량 운전자가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