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필름 어워드 측이 발표한 각 부문 후보에 따르면 유아인은 '버닝'으로, 한지민은 '미쓰백'으로 노미네이트 됐다.
'버닝'의 경우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총 8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는 한국 영화 '버닝', 중국 영화 '나는 약신이 아니다'(감독 원 무예), '진파'(감독 완마 차이단), 인도 영화 '산주'(감독 라지쿠마르 히라니), 일본 영화 '어느 가족'(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올랐다.
감독상 후보에는 '버닝'의 이창동 감독, '나는 약신이 아니다'의 원 무예 감독, '산주'의 라지쿠마르 히라니 감독, '어느 가족'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등이 올랐다.
이밖에 '버닝'의 전종서는 신인배우상, '강변호텔'(감독 홍상수)의 권해효는 남우조연상, '독전'(감독 이해영)의 진서연이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서 감독상, 최고영화상, 음향상, 프로덕션 디자인, 각본상, 신인상, 남우주연상, 최우수 작품상, 8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이는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다.
제13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는 오는 3월 19일 홍콩 마카오에서 개최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