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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성폭력 문제를 대하는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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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이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이사회에 참석해 체육계 폭력·성폭력 사태에 대한 대책을 발표한 뒤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전날(14일)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도제식의 억압적 훈련 방식을 대물림하거나 완전히 탈피하지 못한 측면이 없는지 되돌아보고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쇄신책을 스스로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라고 발언한 다음 날이었는데요. 체육계를 쇄신하겠다며 연신 고개를 숙여 사과의 뜻은 밝혔지만 책임지고 사퇴하라는 체육계의 요구와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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