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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근대역사공간 투기세력 수혜 없다…제도적 장치 마련"

목포시 "근대역사공간 투기세력 수혜 없다…제도적 장치 마련"
전남 목포시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등록문화재인 근대역사문화공간 건물 집중 매입과 관련해 입장문을 냈습니다.

목포시는 16일 입장문에서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추진 시 특정 투기세력들이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없도록 각종 사례를 수집해 목포에 알맞은 제도적 장치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까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예산지원은 없었으며 앞으로 문화재 보존과 공적인 활용 등에 대해서 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목포시는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보존 활용, 관리 및 지원 기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입니다.

근대건축물을 정비해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유산 향유를 위한 전시, 체험, 관광, 예술, 청년창업공간 등 공적 활용 공간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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