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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4당, 1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민주당 규탄

야 4당, 1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민주당 규탄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4당이 1월 임시국회 소집을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했습니다.

나경원, 김관영, 장병완, 윤소하 등 야 4당 원내대표 4명은 오늘(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이 임시국회 소집을 거부해 국회가 산적한 현안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며 "임시국회를 1월 안에 열고 국민께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 드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자유한국당이 제출한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수사관 관련 청와대 불법사찰 진상조사 특검법안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의 특검 요구에 적극적으로 입장을 같이 하고 관철될 수 있도록 보조를 맞춰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특정 사안에 대한 특검은 자칫 정쟁으로 갈 수 있어서 당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윤소하 정의당 원대대표는 "김태우 특검에 대해서 정의당은 전혀 필요 없다"며 바른미래당과 다른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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