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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이강인, 국왕컵 16강 선발출전…87분 활약

발렌시아 이강인, 국왕컵 16강 선발출전…87분 활약
'한국 축구의 미래' 18살 이강인 선수가 또다시 스페인 1군 무대를 밟았습니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국왕컵 코파 델 레이에서 선발 출전해 8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2부리그 팀 히혼과 16강 2차전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부지런히 공간을 파고들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강인은 두 번의 슈팅을 날렸지만 모두 수비수에 걸려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강인은 2대 0으로 앞선 후반 42분 데니스 체리셰프와 교체됐습니다.

팀은 3대 0으로 승리해 1, 2차전 합계 4대 2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 에브로와 경기에서 1군 무대에 정식 데뷔했고, 지난 9일 히혼과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에선 처음으로 1군 경기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지난 13일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야돌리드 전에 교체 출전해 처음으로 정규리그를 밟으며 조금씩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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