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하원이 현지시각 15일 오후 열린 승인투표에서 브렉시트 합의안을 부결시켰습니다.
이날 승인투표에선 영국 하원의원 639명 가운데 432명이 정부가 유럽연합과 합의한 '미래관계 정치선언'에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야당인 노동당은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메이 총리는 정부 불신임안에 대해 논의한 뒤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英 하원 승인투표서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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