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프로축구 인천, '몬테네그로 골잡이' 무고사와 계약 연장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외국인 공격수 무고사(27세)와 계약을 2년 연장했습니다.

인천은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무고사에게 팀 내 최고 대우를 제시하며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계약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출신인 무고사는 자국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 시즌 인천에서 K리그에 데뷔했습니다.

35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4위에 올랐고, 4개의 도움도 곁들였습니다.

데뷔 시즌에 구단 역사상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 (23개)을 세운 무고사를 잡기 위해 인천은 발 빠르게 재계약에 나섰습니다.

무고사도 구단이 제시한 조건에 만족하며 계약서에 사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고사는 구단을 통해 "내가 사랑하는 인천 가족들과 계속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지난해만큼 좋은 활약으로 인천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