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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커플도 금지?…논란의 대학 생활 지침

캠퍼스 커플도 금지?…논란의 대학 생활 지침

SBS 뉴스

작성 2019.01.15 17:5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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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대학에서 군기 잡기?'입니다.

최근 캠퍼스 생활을 다루는 한 SNS 페이지에 올라온 글입니다.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똥군기'라고 불리죠, 이 '똥군기' 리스트 한번 들어보시죠. 요즘 군대도 이렇게는 안 할 겁니다

모든 학생은 아침 7시 40분까지 수업이 없어도 의무적으로 등교해야 하고 지각을 하면 운동장 수십 바퀴를 뛰어야 한다는데요, 옷차림과 행동까지 규칙으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구두나 반바지, 치마, 민소매를 입을 수 없고 다리를 꼬거나 벽에 기대를 행위도 금지 행동이라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건 캠퍼스 커플 금지 조항인데요, 각서에는 대학 내에서 이성 교제를 하다 걸리면 교내에서 지급받은 장학금이 환수되며 어떠한 불이익도 감수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고발 글이 논란이 되자 해당 학과 학회장은 "악습이라 생각되는 규칙들은 지난해 여름 재정립했고, 대부분 규칙들이 사라진 상태"라고 전했지만, 해명 이후에도 추가 제보가 나오면서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신성한 대학에서 군대놀이 그만해라." "CC 금지라니 정말 어이가 없네. 똥 군기 대장님이 CC 못해서 한 맺혔나?" 등 비판적인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자료출처 : 페이스북 '캠퍼스 대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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