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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숨쉬기조차 답답한 하루…초미세먼지 주의보 '계속'

숨쉬기조차 답답했습니다. 관측 이래 최악의 미세먼지로 뒤덮인 오늘(14일) 서울 하늘의 모습인데요, 밤이 된 지금도 국외 오염물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50㎍을 웃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과 충북 지역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의 대부분 지방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오늘만큼 공기가 굉장히 안 좋다가 오후에 북서풍이 불어 들면서 중부지방부터는 점차 해소가 되겠습니다.

내일 밤이 되면 대부분 지방의 공기가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낮부터 모레까지는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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