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불거진 후 최근 김효진의 인스타그램 댓글 창에서 몇몇 네티즌들이 이 사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아이들을 어쩜. 너무 화가 나는 밤이다"라며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김효진은 "저도 하루종일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고 눈물만 난다. 이 땅에 태어난 개들이 너무 가엽다"며 심경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김효진에게 "늘 동물권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일이 효진님의 행보에 조금이라도 누가 되거나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어 "내가 얼굴 기억하는 애들도 있을 거 같아 마음이 정말 아프다. '저 애들은 구조되어도 다 살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아프다"며 슬퍼했습니다.
이에 박 대표는 오늘(14일) 이르면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힐 것이라 전했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김효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