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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 이래 최악의 미세먼지…경기남부 사상 첫 '경보' 발효

SBS뉴스

작성 2019.01.14 17:10 수정 2019.01.14 19:2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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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숨 막히는 하루였습니다. 관측 이래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고 경기 남부는 사상 첫 초미세먼지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10곳에서 연이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여진 캐스터, 지금도 여전히 상황이 좋지 않죠?

<캐스터>

아직까지 마스크가 없으신 분들은 퇴근길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을 하셔야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경기 남부 지역, 그리고 조금 전 충북 지역까지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미세먼지 예보가 시행된 이래로 처음으로 내려진 초미세먼지 경보입니다.

전국적으로 공기가 답답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동해안과 일부 남해안 그리고 제주를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으로는 현재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이 가장 심한데요,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148㎍, 경기도 역시 150 가까이 올라 있습니다.

그 밖의 중부와 전북 지역도 100㎍을 웃돌면서 평소보다 3배 이상 높은 농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기 정체 국외 유입이 더해지면서 내일(14일) 오전까지는 전국 많은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오후가 되면 이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중부지방부터는 점차 해소가 되겠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내일 밤쯤이 되면 전국적으로 먼지 농도가 많이 내려가겠고요, 모레는 미세먼지 걱정은 안 하셔도 좋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