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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10분의 1' 가격에 판매한 캐세이퍼시픽의 실수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작성 2019.01.14 14:08 수정 2019.01.14 14:5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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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일등석 10분의 1 가격에 판매한 캐세이퍼시픽의 실수
홍콩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이 일등석을 10분의 1 가격에 판매하는 실수를 또다시 저질렀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캐세이퍼시픽은 어제(13일) 웹사이트에서 포르투갈 리스본을 출발해 홍콩으로 향하는 항공권 일등석을 1천512달러, 약 170만 원에 판매했습니다.

평소 1만 6천 달러에 팔리던 항공권의 10분의 1도 안 되는 가격으로, 일부 고객들이 티켓을 구매한 뒤에야 캐세이퍼시픽은 문제를 발견하고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캐세이퍼시픽은 성명을 내고 "웹사이트에서 판매한 일부 유럽 노선 티켓 가격에 오류가 있어 이를 중단시켰다"며 "가격 입력상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사고가 일어난 근본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세이퍼시픽의 이런 실수는 올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로, 지난 1일에는 베트남 다낭과 미국 뉴욕 간 왕복 항공권의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을 정상가의 약 1/8 가격에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