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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PGA 투어 소니오픈 공동 10위…쿠처 시즌 2승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 2019.01.14 13: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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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공동 10위를 차지했습니다.

강성훈은 오늘(14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PGA 투어 소니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4개를 적어냈습니다.

한꺼번에 6타를 줄인 강성훈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선두에 8타 뒤진 공동 10위로, 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는 강성훈의 이번 시즌 첫 톱 텐 진입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강성훈은 1라운드 이븐파로 주춤했으나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플레이가 살아났습니다.

2라운드에서 3타,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6타를 더 줄였습니다.

이날 강성훈은 파4 6번 홀에서 4m 남짓 버디 퍼트를 성공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반 9개 홀에선 파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후반 들어 파4 10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후 16∼18번 3개 홀에서 4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파4 16번 홀 그린 밖에서 시도한 7m가량 버디 퍼트에 성공했고, 파3 17번 홀에서 완벽한 티샷으로 연이어 버디를 낚았습니다.

마지막 파5 18번 홀에선 두 번 만에 공을 그린 위에 올려놓은 후 기분 좋은 이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번 시즌 두 번째 톱 10을 노려봤던 임성재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기록하며 2타를 줄였습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공동 16위입니다.

양용은은 이날 4언더파를 치며 선전해 공동 3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은 미국의 맷 쿠처가 차지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킨 쿠처는 초반 5개 홀에서 2타를 잃고 주춤했으나 이후 버디만 6개를 추가하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마야코바 골프 클래식에 이어 이번 시즌 벌써 2승째입니다.

PGA 투어 통산 우승은 9승으로 늘었습니다.

쿠처와 마지막까지 우승경쟁을 벌인 앤드루 퍼트넘이 4타 뒤진 단독 2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