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는 전 유도선수 신유용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A 전 코치에 대해서 조사 결과가 나온 뒤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도회 관계자는 오늘(14일) 해당 사건은 신유용 씨가 지난해 말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면서 유도회도 당시 이 사건을 인지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사건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검찰 조사 결과가 나온 뒤 해당 코치의 징계 수준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