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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 삼성생명 꺾고 파죽의 6연승…쏜튼 31득점

여자농구 청주 KB가 용인 삼성생명을 제압하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습니다.

KB는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삼성생명에 74대 63으로 승리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6연승을 이어간 2위 KB는 15승 5패가 되면서 선두 아산 우리은행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습니다.

2위 추격에 갈 길이 바쁜 삼성생명은 10승 10패, 5할 승률로 다시 주저앉았습니다.

KB는 2쿼터까지 삼성생명에 43대 35로 밀렸지만, 3쿼터에 혼자 15득점을 책임진 카일라 쏜튼의 폭발적인 활약 속에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4쿼터에 심성영과 염윤아의 3점 포를 앞세워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날 KB의 쏜튼은 31득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견인했고, 심성영도 3점 슛 4개를 포함해 14점을 올렸습니다.

삼성생명에서는 박하나(17득점)와 김한별(14득점), 배혜윤(11득점)까지 국내 선수 세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나 외국인 선수 카리스마 펜(13득점)이 쏜튼, 박지수와의 골 밑 대결에서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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