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축구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팀이 2연패를 당해 예멘과 3차전에서 대승을 거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D조 2차전에서 우승 후보 이란을 만난 베트남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이란의 간판 공격수 아즈문에게 전후반에 한 골씩 내주며 2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2패로 탈락 위기에 몰린 베트남은 예멘과의 마지막 3차전에서 가능한 큰 점수 차로 이겨야 조 3위로 16강 진출을 기대할 수가 있습니다.
이란과 이라크, 그리고 E조의 사우디는 2연승으로 16강행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