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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고 냄새나는 체육계 확 뒤집어야"…김미화, '조재범 사건' 맹비난

SBS뉴스

작성 2019.01.13 13:44 수정 2019.01.13 15:2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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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썩고 냄새나는 체육계 확 뒤집어야"…김미화, 조재범 사건 맹비난
개그우먼 김미화가 '조재범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미화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대한체육회. 빙상연맹.. 저는 모든 체육 협회에 문제있다 봅니다. 부모처럼 선수들 챙기는 것이 그들의 맡은 소임인데 권위만 챙기고 있지요"라는 글을 올려 비판했다.

이어 김미화는 "임원들은 책임지고 사퇴하고 '조재범법'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썩고 냄새나는 체육계 확 뒤집어 바닥 청소 깨끗하게 해내야 합니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앞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로부터 수차례 폭행했다면서 지난해 그를 고소, 1심에서 조 전 코치는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항소심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12월, 심 선수가 제출한 고소장에 조 전 코치로부터 폭행 뿐만 아니라 성폭행과 강제추행까지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이 밝혀져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다. 조 전 코치는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상태.

조 전 코치와 심 선수의 사건이 알려지며 각계 각층에서는 스포츠계 폭력·성폭력을 근절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평소 정치적 소신을 숨기지 않고 밝혀온 김미화도 자신의 SNS를 통해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사진=SBS funE DB, 김미화 트위터 캡처]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