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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주택서 가스중독 의심 부부 이송…"감압치료 중"

오늘(12일) 오전 10시 20분쯤 전남 순천 별량면의 한 주택에서 구토와 현기증 증세를 보이는 61살 A씨와 A씨 아내인 57살 B씨를 이웃 주민이 발견했습니다.

부부는 구급헬기 등으로 광주와 목포의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감압치료를 받고 있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 주변에 놓인 폐자재가 타면서 난 일산화탄소 가스가 방 안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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