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아현 2구역 재건축 현장서 철거민 영결식 열려

아현 2구역 재건축 현장서 철거민 영결식 열려
아현2구역 철거민 대책위원회는 오늘(12일) 오전 10시쯤 서울 아현동 재건축 현장 앞에서 지난달 살던 집에서 쫓겨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박모 씨의 영결식을 열었습니다.

오늘 진행된 영결식에는 유족과 전국철거민연합 소속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영결식은 지난 10일 철거민 측과 재건축 조합이 수습 대책을 합의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건축구역 월세 세입자였던 박 씨는 지난해 어머니와 함께 살던 집에서 쫓겨난 뒤 길거리를 헤매다 결국, 숨진 채 발견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