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유상무 때문에"…잘나가던 장동민 세차 사업이 망한 사연

SBS뉴스

작성 2019.01.11 15:23 수정 2019.01.11 15:2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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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이 방송에서 던진 농담 때문에 사업에 실패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인생술집'에 게스트로 장동민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지금으로부터 약 15년 전 자신의 유행어 '그까이꺼 대충'에서 상호를 따 '그까이 카'라는 출장 세차 사업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장동민은 한 예능에 함께 출연한 개그맨 유상무가 자신의 사업을 망쳐놨다고 고백했습니다.

장동민은 "원래 상호는 '그까이 카'까지인데 방송에서 유상무가 슬로건을 '대충 닦아'라고 했다"며 억울함을 드러냈습니다.
'그 까이꺼 대충 닦아장동민은 "예능 프로그램이라 반박할 수가 없었다"며 "'그까이꺼 대충 닦아'라고 한술 더 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유상무는 "실제로 제 차를 맡겼는데 반 만 닦았더라"라고 되받아쳤고, 장동민은 또 농담을 받아치고자 "저번에는 휠만 닦았는데 모르더라고요"라며 '셀프 디스'까지 해버렸다고 합니다.

이후 장동민은 유상무와 방송에서 한 농담 때문에 역풍을 맞고 말았습니다.

장동민은 "방송이 나가자마자 손님들한테서 계속해서 항의가 들어왔다"며 "방금 세차를 해도 살짝 먼지가 묻을 수 있는데, 그걸 보고 환급해달라는 사람이 이어졌다. 결국 사업에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사업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실패를 경험한 장동민은 "나만 망하는 게 아니라 직원들도 있기 때문에 방송에서 절대 사업 얘기로 웃기려 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 까이꺼 대충 닦아(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