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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차 북미회담 먼저…이후 김정은 답방 추진"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작성 2019.01.10 17:11 수정 2019.01.10 17:1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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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무산된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이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에 이뤄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 친서에 답신을 보낸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무산된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이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2차 북미정상회담이 먼저 이뤄지고 나면 그 이후에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은 좀 더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북제재의 빠른 해결을 위해서는 우선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 조치를 과감히 취하고 이어 미국도 상응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는 이런 구체적 조치에 대해 보다 분명한 합의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새해 친서에 답신을 한 사실도 처음 공개했는데 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취임 후 그간 가장 아쉬웠던 점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문 대통령은 고용지표가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고 아픈 점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경제 기조가 잘못됐다 생각하진 않는다는 걸 분명히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정부의 정책 기조는 그대로 유지해 가더라도 보완할 점들을 충분히 보완해서 이제는 고용지표에 있어서도 작년하고 다른 훨씬 더 늘어난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경제 정책에 대한 노동계의 반발에 대해서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노동자 삶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노동계의 열린 자세를 요청했습니다.

김태우 수사관의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서 가려지게 될 거라 했고 신재민 전 사무관 건에 대해서는 정책의 최종 결정 권한은 대통령에 있는데 이 과정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