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나보다 인기 스타"…'개코' 아내 김수미는 누구?

래퍼 개코가 SNS 셀럽인 아내 김수미 씨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야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으로 배우 김인권, 김기방, 다이나믹듀오 개코, 에픽하이 미쓰라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개코는 "아내가 나보다 더 인기스타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개코는 "돈벌이에 따라 힘의 균형이 생기는데 균형이 깨지고 있는 거 같다"며 "예전에는 '물 한잔 갖다 줄래'하면 아내가 갖다 줬는데, 요즘은 내가 아내에게 가져다준다. 정수 4, 냉수 6 비율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개코는 아내와 친해진 계기를 '생필품'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개코는 "(결혼 전) 아내가 혼자 살고 있어서 쌀이랑 햄, 라면, 참치통조림 같은 생필품으로 어필했다"면서 "계속 못 들어오게 하다가 어느 날 냉동 만두를 사줬더니 들어오게 하더라"라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앞서 김수미 씨는 미니홈피 시절부터 화려한 외모와 개성 있는 스타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 김수미 씨는 각종 케이블 방송에 출연하는 데 이어, 지난 2017년에는 뷰티 브랜드까지 론칭해 개코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개코·김수미 씨 인스타그램,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