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경기도,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 지원…7백여 가구 대상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10일)은 경기도가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사업을 벌인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경기도는 올해 저소득층과 중증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 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우선 2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주택의 오래된 보일러와 단열 효율이 낮은 창호를 교체하고 LED 조명을 설치합니다.

또 화장실과 부엌, 거실, 천장의 일반적인 주택 개보수는 민간건설사의 재능기부로 진행합니다.

[김태수/경기도 주택정책팀장 : 생활상의 불편뿐 아니라 주거비가 가중되는 문제가 있어요. 게다가 안전에 대한 위험도 있어서 저희가 주택 개보수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증장애인과 농·어촌 장애인을 위한 주택 개조사업도 추진하는데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시·군 담당 부서나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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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도로·교통 환경을 만들 수는 없을까요?

경기도는 오는 2022년까지 도비 105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하는데요,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보호구역 400곳에 보도, 차도 분리대와 차량 속도 저감시설, 방호 울타리 등의 시설을 확충합니다.

또 보행자 사고 위험이 높은 원도심이나 생활권 이면도로, 재래시장 주변 도로에 대해서도 수요조사를 실시해 다음 달부터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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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이 한국 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됐습니다.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수원화성은 2013년부터 4회 연속으로 관광 100선에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