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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프리킥 쇼'…우즈벡·카타르, 아시안컵 1승 추가

간밤에 열린 아시안컵 2경기에서는 우즈베키스탄과 카타르가 그림 같은 프리킥 선제골을 하나씩 터뜨리며 1승씩을 챙겼습니다.

먼저 우즈베키스탄과 오만의 경기입니다.

전반 34분, 우즈벡의 아흐메도프가 엄청난 프리킥 골을 터뜨렸습니다.

강하면서도 빠른 회전이 동반된 슈팅으로 정확히 오른쪽 골네트에 꽂히는 선제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왕년의 한국 대표팀 사령탑, 핌 베어벡 오만 감독은 후반 22분, 공격수 알 가사니를 교체 투입했는데, 이 선수가 5분 뒤에 동점 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치열했던 승부는 후반 38분 우즈벡의 쇼무도로프가 골대와 골키퍼 사이 좁은 틈을 통과하는 결승 골을 터뜨리면서 우즈벡의 2대 1 승리로 끝났습니다.

E조에서는 카타르가 레바논을 눌렀습니다.

후반 19분에 카타르의 알 라위가 절묘한 감아 차기로 환상적인 프리킥 선제 골을 터뜨렸고 후반 33분 알모에즈 알리가 쐐기 골로 2대 0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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