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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오찬 후 전용열차로 귀국길 올라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9일) 오후 베이징역에서 전용열차 편으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베이징 시내 베이징호텔에서 오찬을 마친 뒤 베이징역에 도착해 의장대와 중국 측 고위 인사들의 환송을 받았습니다.

김 위원장 일행이 탄 전용 열차는 현지 시간으로 오후 2시 8분 베이징역을 출발해, 다른 도시를 들르지 않을 경우 내일 새벽 단둥을 거쳐 북한 땅에 진입하게 됩니다.

환송에는 중국 측에서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급이 나와 각별한 예우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북·중 정상은 전날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에 이어 김 위원장의 생일잔치를 겸한 환영 만찬을 4시간 정도 진행하며 우의를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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