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베이징호텔서 시진핑과 오찬 후 귀국길 오를 듯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작성 2019.01.09 11:49 수정 2019.01.09 14:1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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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오찬을 한 뒤 오늘(9일)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이 오찬을 위해 베이징호텔로 이동한 사이 전용열차가 베이징역에 도착해 대기하는 등 귀국 준비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전에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내 제약회사인 동인당 공장을 시찰한 뒤 숙소인 댜오위타이로 돌아갔다가 정오쯤 다시 나와 베이징호텔로 향했습니다.

애초에는 관례대로 댜오위타이에서 김 위원장 부부가 시 주석 부부와 함께 오찬을 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찬 장소가 베이징 시내 최고급 호텔인 베이징호텔로 바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호텔은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의 귀빈과 고위 관리들이 주로 묵는 숙소입니다.

북·중 양국이 발표한 김 위원장의 방중 기간은 7일부터 10일까지이지만, 전용열차로 북·중 접경인 단둥까지 가는데 14시간 이상이 걸린다는 점에서 오찬을 마친 오늘(9일) 오후에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가 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