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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김정은에 '성대한 생일상'…오늘 현장시찰 예상

정성엽 기자 jsy@sbs.co.kr

작성 2019.01.09 10: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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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이징을 방문 중인 김정은 위원장이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에 이어 환영 만찬으로 첫날 일정을 마쳤습니다. 오늘(9일)은 베이징 내 현장 시찰을 다닐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이징 정성엽 특파원입니다.

<기자>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는 중국 국빈관인 댜오위타이에서 베이징에서의 첫날 휴식을 취했습니다.

관례대로라면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에 중국의 발전상을 볼 수 있는 장소를 직접 둘러보는 일정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위원장이 북한의 개방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중국 개혁개방 40주년 특별 전시회를 참관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방중 때처럼 시 주석과 부부동반 오찬을 함께 할지도 관심거리입니다.

앞서 어제 오후에는 김정은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과 만나서 북·중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된 회담에선 올해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북·중 교류 확대와 관계 강화 방안과 한반도 문제, 특히 임박해있는 2차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논의를 폭넓게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상회담이 끝난 뒤엔 김 위원장의 생일상을 겸한 환영 만찬이 이어졌습니다.

저녁 6반쯤 시작된 환영 만찬은 4시간여 동안 각종 행사와 함께 성대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정상회담이나 만찬 행사 화면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공식 방중 일정은 내일까지지만, 내일은 열차 이동에 걸리는 시간인 점을 감안하면 오늘 사실상 방중 일정이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