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뽑기방 지폐교환기를 턴 10대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인형뽑기방 지폐교환기를 턴 혐의로 16살 A군 등 2명을 구속하고 C군을 입건했습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대구, 부산, 경주 등을 돌아다니며 인형뽑기방 지폐교환기를 절단기로 부순 뒤 현금을 빼가는 수법으로 10차례에 걸쳐 현금 81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도 지난해 말 대구 시내 인형뽑기방 6곳의 지폐교환기를 부수고 현금 446만원을 훔친 혐의로 10대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