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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완충 저류시설 사업 본격화…미포신단 첫 착공

산업단지 내 사고로 발생하는 유독 유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걸 막는 완충 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시작됩니다.

울산시는 주요 산업단지에 순차적으로 완충 저류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첫 사업으로 오늘(8일) '미포국가산단 완충 저류시설'을 착공했습니다.

시는 사업비 5천606억 원을 들여 미포에 이어 온산과 신일반, 길천, 하이테크벨리 등 5개 산업단지 13곳에 완충 저류시설을 확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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