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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화물차 실린 맥주 200상자 도로에 '와장창'

영암서 화물차 실린 맥주 200상자 도로에 '와장창'
오늘(8일) 오전 11시 4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5t 화물차에 실려있던 맥주 200여 상자가 도로 위로 떨어졌습니다.

경찰과 119대원, 군청 공무원 등이 교통을 통제하며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트럭이 회전 구간에 접어들면서 적재함 위에 있던 맥주 상자가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적재물 추락 방지 의무 위반으로 통고처분할 방침입니다.

(사진=독자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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