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30억 이하 가맹점도 수수료 우대…내달부터 확대

[경제 365]

다음 달부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까지 카드수수료 우대 혜택을 받게 됩니다.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이 발표한 카드수수료 종합개편안에 따라 우대 수수료 적용 가맹점은 종전 연 매출 5억 원 이하에서 30억 원 이하로 확대됐습니다.

매출 정보가 없는 올해 신규 카드 가맹점은 초기에 적용받던 수수료율과 7월 매출 구간이 확정된 뒤 적용되는 수수료율 간 차액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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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 규제 정책 여파로 서울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이 전년의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018년 1~12월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 건수는 2017년 연간 거래량의 20.4%인 1천 238건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분양권 거래량이 100건을 넘어선 곳은 은평구, 성북구, 강동구 마포구 4곳으로 집계됐고 200건이 넘는 곳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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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자동차 가운데 르노삼성, 수입 자동차 가운데 렉서스 서비스센터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자동차 서비스센터 이용자 1천26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국내에선 종합만족도 3.72점을 받은 르노삼성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수입 자동차의 경우 렉서스가 381점으로 가장 높았고 벤츠, 포드, BMW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년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서비스센터 피해 구제 신청 건수는 모두 916건으로 10만 대당 건수로 환산했을 때 현대자동차가 1.4건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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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에 따른 차량파손을 인공지능으로 인식해 수리비 견적을 내는 시스템이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됩니다.

보험개발원은 투자금 40억 원을 들여 AI 기반 자동차견적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현장 사진을 AI로 판독한 뒤 파손된 부품 종류와 손상 정도를 인식해 견적을 내는 기술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