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SNS에 김향기의 졸업식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향기는 꽃을 품에 안은채 화사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학사모를 쓴 사진에선 특유의 똘똘함이 돋보였다.
2006년 영화 '마음이'로 데뷔한 김향기는 '아역배우 성장의 좋은 예'로 꼽히며 성인 연기자로 훌륭하게 도약했다. 2017년 12월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 지난해 8월 개봉한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덕춘'으로 분해 연속 천만 관객 돌파에 기여했다.
김향기는 오는 3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할 예정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