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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찬바람에 밀려나는 미세먼지…'반짝 한파'

밤이 된 지금도 공기가 답답합니다.

내일(8일) 오전까지는 대기 정체 국외 유입까지 더해지면서 대부분 지방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오후에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 들면서 중서부 지역은 점차 해소가 되겠는데요, 하지만 충북과 남부지방은 내일도 종일 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이렇게 미세먼지를 밀어내는 북서풍이 다시 추위까지 몰고 오겠습니다.

낮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겠고요, 모레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충남 서해안 지역은 오후부터 눈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연일 동해안 지역은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이어지는 반짝 한파는 한 이틀 정도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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