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부작용 현실화…독수리 본뜬 '드론 사냥' 기술 뜬다

SBS뉴스

작성 2019.01.07 18:09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 '드론 퇴치도 산업'입니다.

바주카포로 겨냥하고 있는 건 드론입니다.

발사와 함께 날아가던 포탄에서 그물이 펼쳐지고 포획된 드론은 맥없이 추락하는데요, 다행히 낙하산이 펼쳐져서 파손되지 않고 수거가 됩니다.

사실 드론 사냥에는 훈련된 독수리가 앞선 기술인데요, 날아오른 직후 곧바로 드론을 덮쳐서 떨어뜨리는 일은 먹잇감 사냥에 익숙한 독수리의 공격성을 활용한 겁니다.

이렇게 드론사냥 기술이 잇따라 선을 보이는 건 드론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사생활 침해, 항공기 비행 위협, 테러 우려 등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영국에서는 개트윅 공항에 나타난 드론 2대 때문에 비행기 이착륙이 36시간 동안 금지되는 대혼란을 겪었고 이후 영국은 안티 드론 사업에 대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티 드론 시장은 지난해 5580억 원에서 오는 2024년에는 2조5천억 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미국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이 전망했는데요, 현재 안티드론 기술은 적외선 레이더로 교신에 혼란을 가해 드론을 떨어뜨리고 조종자 위치까지 알아내 체포할 수 있는 수준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누리꾼들은 "몰카 생각하면 안티드론 꼭 필요한 산업이네요." "블루오션이네요. IT 강국 코리아에 제격일 듯 "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Pro Hacker, Signals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