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커튼콜 인 제주'가 열렸습니다.
이날 콘서트 무대에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효리는 "힐 신고 메이크업하고 무대에 오른 게 너무 오랜만이다"라면서 "공백기도 길고 연습도 안 되고 했는데 지은이(아이유 본명) 부탁이라 어쩔 수 없이"라며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이효리는 아이유를 떠올리며 '그녀는'이라는 곡을 만들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듀엣 무대를 마친 후 아이유는 "두 분이 직접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아이유는 지난 10월 부산을 시작으로 10회차 제주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