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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 입영훈련 30년만에 바뀐다…기초·동계훈련 강화

ROTC 입영훈련 30년만에 바뀐다…기초·동계훈련 강화
육군학군사관(ROTC) 입영훈련이 1989년 육군학생군사학교(이하 학군교)로 통합된 이후 30년 만에 개편됩니다.

학군교는 올해부터 ROTC 후보생(59기)이 대학 2학년 때 받는 기초군사훈련을 2주에서 4주로 늘리고 동계입영훈련은 3학년 때 2주간에서 4학년 때 4주간으로 강화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대신 3·4학년 때 각각 4주간 실시하던 하계입영훈련은 3학년 혹은 4학년 때 한 번만 4주 동안 받도록 했습니다.

ROTC 후보생이 대학 재학 중 받는 전체 입영훈련 기간은 12주로 이전과 동일합니다.

학군교는 4학년 동계입영훈련 신설에 대해서는 "졸업을 앞두고 비교적 여유가 있는 4학년 겨울방학 때 4주간 집중적으로 동계입영훈련을 함으로써, 후보생들은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입교 전까지 공백없이 군사훈련의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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