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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훔쳐 부산서 창원까지 간 40대 검거

화물차 훔쳐 부산서 창원까지 간 40대 검거
이삿짐센터 화물차를 훔펴 부산에서 창원까지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1톤 트럭을 훔쳐 도주한 혐의로 47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6일 새벽 부산 사상구 괘법동 길가에 세워진 이삿짐센터 화물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트럭 운전석에 차량 키가 꽂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차량을 그대로 몰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차량 이동 경로를 추적한 경찰은 창원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주차된 트럭을 발견하고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부산에서 창원까지 차량을 몰고 간 후 터미널에 트럭을 주차한 뒤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돌아왔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트럭에 키가 꽂혀 있어 순간 욕심이 생겨 옛 직장이 있는 창원으로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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