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 중고거래 중에 금팔찌를 건네받은 후 그대로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19살 문 모 군 등 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군 등은 지난해 12월 1일 오후 9시 20분쯤 부산 연제구 한 편의점 앞에서 중고거래를 위해 25살 김 모 씨가 들고 나온 18K 금팔찌를 건네받은 후 그대로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문 군 등은 절도를 목적으로 인터넷에서 귀금속을 중고로 판매하는 김 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